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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예산 19조 3천 억 확정…역대 두 번째 규모

권태훈 기자

입력 : 2013.04.16 17:14|수정 : 2013.04.1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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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의 추경예산 편성규모가 19조 3천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규모인데, 정부는 대부분 국채발행을 통해 재원을 충당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권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오늘(16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세입세출경정 17조 3천억 원에 기금운용 2조 원을 합한 19조 3천억 원의 추경편성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경기침체와 국책은행 매각중단에 따른 세수감소분 12조원을 충당하고 경기 진작을 위해 7조 3천억 원을 더 풀기 위해서입니다.

추가 세출은 일자리 창출과 민생안정에 3조 원, 중소, 수출기업 지원에 1조 3천억 원, 지역재정지원에 3조 원을 쓸 계획입니다.

이 가운데는 공공부문 채용확대 차원에서 경찰관과 사회복지전담공무원, 고용센터 직업상담사 등 4천 명을 추가 고용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추경 재원은 대부분 국채발행을 통해 조달하고, 불요불급한 사업비 절감 등을 통해 국채발행은 최소화하겠다는 게 정부의 방침입니다.

정부는 추경편성이 예상대로 집행될 경우 2.3%로 하향 전망했던 올해 경제성장률을 2% 후반대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일자리도 4만 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올해 취업자 증가규모도 29만 명 수준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추경편성안을 모레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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