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페트병이 가볍고 강도가 높아 재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미생물 오염 가능성이 있어 가급적 재사용은 피해야한다고 권고했습니다.
페트병은 입구가 좁아 깨끗이 세척하기도, 완전히 건조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라고 식약처는 설명했습니다.
특히 입을 대고 물을 마실 경우 입이 닿는 순간부터 세균이 번식하기 시작하는 만큼 자동차 안에 장기간 보관하며 마시는 건 되도록 피해야합니다.
또, 50도 이상 고온에서 나흘간 보관할 경우 포름알데히드와 아세트알데히드 같은 유해화학물질도 용출될 수 있어 난방이 들어오는 방바닥 위에서 보관하는 것도 위험합니다.
하지만 DEHP나 비스페놀 A와 같은 환경호르몬은 원료로 사용되지 않고 검출될 염려도 없다고 식약처는 밝혔습니다.
또 일시적인 열이 닿아 변형되더라도 독성물질은 나오지 않는다고 식약처는 덧붙였습니다.
페트병의 안전성에 관한 상세한 정보자료는 식약처 홈페이지의 '정보자료'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