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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서신애, ‘여왕의 교실’서 왕따소녀로 변신

강경윤 기자

입력 : 2013.04.16 10:30|수정 : 2013.04.16 10:30


아역 배우 서신애가 외로운 ‘은따 소녀’로 변신한다.

소속사 사이더스 HQ에 따르면 서신애는 MBC 수목 미니 시리즈 ‘여왕의 교실’(연출 이동윤 / 극본 김원석)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여왕의 교실’은 까탈스럽고 차가운 성격의 여교사 마여진(고현정 분)이 초등학교 담임 선생님으로 부임한 뒤 반 학생들과 벌이는 에피소드를 흥미진진하게 그리는 작품. 최근 고현정가 출연을 확정했으며, 서신애와 김향기 등 스타 아역 배우들도 캐스팅 됐다.

서신애는 극중 반에서 은근히 따돌림을 받고 있는 ‘은따’ 소녀 ‘은보미’ 역으로 등장, 고현정은 물론 반 아이들과 부딪히며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은보미는 매우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로, 열등생에 몸치라 반 아이들과 쉽게 친해지지 못하고 따돌림을 당하지는 인물. 하지만 향후 극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다크호스 같은 캐릭터라고 알려져 주목을 모으고 있다.

서신애는 SBS 드라마 ‘돈의 화신’에서 황정음의 아역으로 등장, 어마어마한 식성의 ‘뚱소녀’로 완벽 변신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사진제공=사이더스 HQ

ky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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