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한 추가경정 예산안에 2천억 원대 국방예산을 편성했습니다.
국방부는 정부가 국회에 제출할 예정인 17조 3천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 가운데 국방예산이 2천174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국방예산은 34조 3천4백53억원에서 34조 5천6백27억원으로 늘게 됐습니다.
서북도서 요새화 사업과 GOP 방호시설 보강 등 군사작전에 직접 관련된 전방지역의 작전지원 능력 강화를 위한 시설공사에 천 184억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또 중고도 무인정찰기와 함대함 유도탄, K-9 자주포 등 전력개선 사업에 9백 90억원이 추가 편성됐습니다.
특히 군 당국은 대북 감시와 정찰장비인 중고도 무인정찰기 예산 추가 확보를 계기로 이 무기체계의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중고도 무인정찰기는 10∼12㎞ 상공에서 지상의 목표물을 정찰하는 무인기로 탑재되는 레이더의 탐지거리는 100여㎞에 달하며 오는 2018년부터 전력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