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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군사학교 체육경기 이례적 관람

정호선 기자

입력 : 2013.04.16 09:19|수정 : 2013.04.16 09:46


북한 김정은 제1 비서가 김일성 생일인 '태양절'을 맞아 군사학교 간 교직원 체육경기를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체육경기 관람에는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현영철 총참모장, 김격식 인민무력부장, 김경희 당 비서, 김경옥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황병서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북한의 군 지휘관과 군 정치간부 양성의 두 축인 김일성군사종합대학팀과 김일성정치대학팀이 배구, 농구, 줄다리기, 장기 등의 종목에서 승부를 겨루는 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북한 최고지도자가 군사학교 간 체육경기를 관람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한반도 긴장이 지속되는 국면에서 군의 사기를 북돋우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김 제1위원장은 15일 평양 인민극장에서 태양절 경축 은하수음악회도 관람했다고 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