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이정재, 유재석이 업어 키웠다? "나 챙기느라…"

이정재가 유재석과 관련된 일화를 밝혔다.

15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배우 이정재가 출연했다. 이정재는 “방위니깐 광명시까지 출퇴근하기 너무 힘들었다”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힘들어 자동차를 가지고 다니자. 카풀을 하게 됐다”라며 유재석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이어 이정재는 “‘모래시계’의 성공으로 찾는 데가 많았다. 술, 저녁 약속이 많아 재석 씨를 데리러 못 갔다”라며 “연락을 안 받으면 유재석이 주차장에서 차를 꺼내고 자고 있는 저를 깨우고 방위복을 싸서 차에다 놓고 자기가 운전해서 광명시까지 갔다”라며 자신을 챙기느라 유재석이 고생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정재는 “그 친구는 그렇게 착했다. 사실 그렇게 안 하죠”라며 유재석의 성품을 언급했고 “부서가 공연기획을 해야 하는데 재석 씨가 다 했다”라며 유재석의 재능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