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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중국 성장률 부진에 급락

이호건 기자

입력 : 2013.04.16 05:46


뉴욕증시가 중국의 경제성장률 부진 소식에 큰 폭으로 떨어지며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265.86포인트, 1.79% 떨어진 14,599.20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 지수는 36.49포인트 내린 1,552.36을, 나스닥 지수는 78.46포인트 하락한 3,216.49로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3대 지수 모두 올해 들어 낙폭이 가장 컸습니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CBOE의 변동성지수 VIX는 16 위로 올라서 3월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증시가 폭락한 건 중국 관련 지표가 좋지 않은데다 미국의 부진한 경제 관련 지표도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앞서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올해 1분기 GDP 성장률이 7.7%로, 작년 4분기에 비해 0.2%포인트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제조업 경기의 선행 지표로 활용되는 뉴욕주의 제조업 경기지수도 3.05를 기록해 전월의 9.24와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 7.0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