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지난 대선 때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후보에 대한 의혹을 제기해 검찰에 고소·고발된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꼼수다'의 패널 주진우 시사인 기자를 오늘(15일) 오후 재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주 씨를 상대로 박근혜 후보가 정수장학회 문제를 해결하려고 1억 5천만 원짜리 굿판을 벌였다고 주장한 원정 스님 인터뷰를 내보낸 것과 이른바 '십알단의 핵심으로 지목한 윤모 목사와 변희재 주간 미디어워치 대표의 연루설 등을 제기한 배경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 씨는 4시간에 걸쳐 조사를 받고 나온 뒤 "검찰이 편파적이고 일방적으로 자신을 몰아붙이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앞서 주 씨는 대선 직후 국외로 출국했다가 지난달 31일 귀국했으며 지난 5일 검찰에 출석해 1차 조사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