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주연의 액션 영화 '런닝맨'(감독 조동오)이 개봉 11일 만에 전국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런닝맨'은 14일 전국 9만 7,286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03만 9,137명을 기록했다.
톰 크루즈, 모건 프리먼 주연의 '오블리비언', 강우석 감독의 '전설의 주먹' 등 쟁쟁한 신작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적은 스크린 수에도 불구하고 선전하고 있다.
'런닝맨'은 낮에는 카센터 직원, 밤에는 콜 전문 기사로 활동 중인 차종우(신하균 분)가 살인 사건을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도심 액션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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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