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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8부두' 계약 만료 앞두고 논란 가열

이재철 기자

입력 : 2013.04.1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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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이 시간에 인천항 8부두를 시민들에게 개방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달 말로 돼 있는 부두 임대계약 시한이 다가오면서 논란이 더 가열되고 있습니다.

이재철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 내항 8부두 개방에 반대하는 쪽은 아무도 없습니다.

다만 언제 개방할지를 놓고 서로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겠습니다.

인천 중구 주민들이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번에는 인천항만공사 앞에서 8부두 개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8부두 임대계약이 이달 말에 끝나면, 당장 부두를 개방하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40년 동안 먼지와 소음 같은 환경피해를 본 만큼, 이제는 부두를 개방해 해양친화공간으로 만들자는 겁니다.

8부두와 바로 옆의 1부두 일부를 쾌속선 같은 여객 전용부두로 활용하면서 문화공간 등도 조성하자는 겁니다.

[하승보/8부두 시민광장 추진위 대표 : 1부두를 여객 중심의 항만으로 하고, 8부두를 문화예술공간으로 해서 구도심을 연결해 동북아 허브포트 인천항으로 만들자는 겁니다.]

인천시도 최근 8부두의 개방을 정부에 촉구한 상태입니다.

인천시는 항만개방 대책이 전혀 없는 만큼 해양수산부와 인천항만공사가 부두운영사 이전 대책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정부의 구체적인 지침도 없는데 다음 달부터 부두를 개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또 시민광장을 조성할 사업자가 선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부두운영을 중단하면 자동차와 곡물 하역 차질로 악영향이 불가피하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다만 여건이 마련되면 부두 개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윤재길/인천항만공사 팀장 : 항만운영 계약은 5년 단위로 하게 돼있습니다. 금번 갱신계약은 해양수산부 지침에 따라서 시민광장 추진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8부두에 대해 재개발식 계약을 해지한다는 조건을 부과시켜 1년 단위로 계약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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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와 연평도 같은 서해 5도를 오가는 여객선 운임 할인율이 70%로 확대됩니다.

인천시 옹진군은 최근 계속된 북한의 도발 위협으로 서해 5도 관광객이 크게 줄어들자 할인율을 현행 50%에서 70%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할인받기 위해선 반드시 하루 전에 인터넷을 통해 예매해야 합니다.

여객운임 할인은 이달 말부터 6월 말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