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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이 예금주들로부터 수모를 당했다.
14일 밤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돈의 화신’ 22회에서 극 중 황해신용금고 주식 물량이 갑자기 대량으로 쏟아져 나왔다.
이에 예금주들은 돈을 찾기 위해 황해신용금고로 몰려들었고, 재인(황정음 분)은 예금주들을 말리느라 온갖 수모를 당했다.
이 자리에서 재인은 예금주들이 던진 달걀을 맞기도 했다.
하지만 재인은 이에 굴하지 않고 예금주들을 향해 "다 던지시고 나면 내 말을 들어달라"고 사과하며 "여러분들 돈 꼭 책임지겠다"고 눈물로 호소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