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기린' 이광수, ‘런닝맨- 동물의 왕국’ 편 최종 우승

김재윤 선임

입력 : 2013.04.14 22:25|수정 : 2013.04.14 22:25

동영상

14일 오후에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이 ‘동물의 왕국’ 편에서 이광수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 테마파크에서 촬영된 이번 편은 ‘런닝맨’ 멤버들과 은지원, 소녀시대 제시카가 출연했다.

오프닝에서 각자 자신이 교감을 해야 할 동물들과 미션을 뽑은 후 동물들이 모여 있는 사파리로 자리를 옮긴 전 출연자들은 서로 자신이 미션을 함께해야 할 동물을 찾아 나섰다.

이 미션에서 '기린' 이광수는 기린들과 진한 교감을 나눠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소를 옮겨 벌어진 '지식배틀'에서는 자신이 각자 아는 상식을 바탕으로 문제를 출제했다. 멤버 각자가 문제를 출제하고 문제를 틀린 사람은 물벼락을 맞고 탈락하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반대로 문제를 맞추면 출제자가 탈락하게 된다.

이미지'지식배틀'에서는 유재석과 하하가 최후까지 살아남았고, 결국 유재석이 최종 승리했다.

본격적인 레이스가 펼쳐진 한 놀이공원에서는 각자 자신이 닮은 동물의 탈을 쓰고 최종 미션을 수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이광수가 기린이 뛰는 모습을 완벽히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름표 뜯기가 아닌 탈 뺏기가 최종 미션으로 선정되자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당황하는 기색도 보였지만, 미션 수행을 위해 저마다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결국 '기린'의 정기(?)를 받은 이광수가 끝까지 살아남으며 우승을 손에 넣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