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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에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이 ‘동물의 왕국’ 편에서 이광수가 김종국에게 '지식배틀'로 역습을 가했다.
'지식배틀'에서는 자신이 각자 아는 상식을 바탕으로 문제를 출제했다. 멤버 각자가 문제를 출제하고 문제를 틀린 사람은 물벼락을 맞고 탈락하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반대로 문제를 맞추면 출제자가 탈락하게 된다.
특히, 김종국이 '박지성이 국가대표 첫 골을 넣은 지역은?'이라는 문제를 출제했고, 멤버들은 저마다 '멘붕'에 빠졌다.
김종국은 또 이광수와 은지원을 유력 오답 후보로 꼽았다. 김종국이 이광수를 지목했고 이에 이광수는 '수원'으로 답했다.
하지만 김종국의 기대(?)와 달리 이광수가 답을 맞추면서 김종국은 물벼락을 맞았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