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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타킹’의 MC 강호동과 2AM 창민이 후배 씨름 선수 앞에서 굴욕을 당했다?
13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진짜 가짜’ 편으로 꾸며졌다.
이 자리에 ‘전국 씨름대회 1등’ 주인공이 출연했는데, 녹화 시작과 함께 등장한 두 사람 중 한 명은 진짜 챔피언이고, 다른 한 명은 ‘가짜’여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특히 씨름 기술 중 하나인 ‘허벅지 씨름’ 대결에 자신 있게 도전장을 내민 창민과 강호동은 예상과 달리 20년차 후배 앞에서 민망한 쩍벌 자세(?)만 취해 녹화장 전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강호동은 하체 힘이 관건인 ‘중심 잡기’ 대결에서도 씨름 후배뿐만 아니라, 패널 2AM 창민 앞에서조차 한없이 작아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