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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北 대화 나오면 공동발전 이루도록 추진 중"

이승재 기자

입력 : 2013.04.12 22:56|수정 : 2013.04.12 22:56


박근혜 대통령은 대북 관계와 관련해 "북한이 대화의 장에 나오면 상호 신뢰를 쌓아 공동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12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도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상황은 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는 계속 진행되는 과정"이라며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강력히 응징하겠지만 북한이 변화를 받아들여 대화의 장에 나오면 상호 신뢰를 쌓아나가 공동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케리 장관은 "미국이 북한의 어떠한 위협이나 도발에 대해서도 한국 정부와 함께 굳건하고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의 대북정책이 과거의 패턴에 선을 긋는 지혜로운 방안으로 생각되며, 긴밀한 공조를 계속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문제에 대해선 "선진적ㆍ호혜적 협정 개정을 이루기 위해 창의적으로 접근해 가자"고 말했고, 케리 장관은 "양국 간 신뢰 관계를 기초로 바람직한 합의를 이루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습니다.

케리 장관은 한미 자유무역협정 1주년을 맞아 양국이 경제통상 협력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어 오고 있으며 앞으로 더 통상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고, 박 대통령도 공감을 표명했다고 청와대 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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