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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K와 모비스의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이 내일(13일)부터 시작합니다. 사이좋게 페어플레이는 다짐했지만 기 싸움은 대단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1만 가지 수가 있다고 해서 '만수'로 불리는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장담했습니다.
SK가 자랑하는 '3-2 드롭존' 수비를 깰 수 있다며 상대의 신경을 자극했습니다.
[유재학/모비스 감독 : 제가 만약에 지금 선수로 뛰어서 가드를 본다면 그냥 10초 내에 다 깰 수 있습니다.]
부임 2년 만에 SK를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문경은 감독은 스승에게 당찬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문경은/SK 감독 : 챔프전 축제를 치르게 돼서 저 또한 설레고 제자로서 한 번 스승님한테 엉겨보겠습니다.]
김선형과 양동근이 펼칠 가드 대결과 헤인즈와 벤슨 두 용병의 골 밑 싸움이 승부의 관건입니다.
[김선형/SK 가드 : 벽은 부딪치라고 있는 거니까 조금 깨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양동근/모비스 포워드 : 안 깨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규리그 전적에서는 4승 2패로 앞선 SK와 최근 16연승으로 가파른 상승인 모비스, 최후의 승자는 7전 4선승제로 가려집니다.
(영상취재 : 제 일, 영상편집 : 김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