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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세 안무 영상 속 정체불명 목소리, '소름이 쫙'

입력 : 2013.04.12 21:32|수정 : 2013.04.12 21:32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의 안무영상 속 정체불명 소리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권리세의 데뷔 전 안무연습 모니터용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이 영상은 약 6초가량의 짧은 영상으로, 권리세는 데뷔곡 '나쁜여자'에 맞춰 안무를 추고 있다. 그러나 영상 끝부분에 들려오는 '각꼬이(멋지다)'라고 일본어로 말하는 남자의 목소리가 누리꾼들에게 포착되며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레이디스 코드 소속사 측은 "스탭이 영상을 보고 놀라워서 올린 것인데 온라인에서 화제가 돼서 놀랍다"며 "이 영상은 당일 새벽까지 리세가 멤버들과 안무연습을 하며 모니터용 영상으로 녹화한 것으로, 다 함께 숙소로 돌아와 모니터를 해보니 영상에서 남자 목소리가 녹음되어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연습 당시 남자는 한 명도 없었고 멤버들밖에 없었기에 더욱 놀랐다"고 덧붙여 더욱더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소속사 측은 "목소리를 듣고 다들 놀랐지만 업계에서 음반 준비 당시 귀신을 보거나 귀신 목소리를 들으면 대박이 난다고 해서 모두들 웃으며 넘겼다"며 "그런데 데뷔 이후 '나쁜여자'가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리세 안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름이 쫙", "대체 누구 목소리일까", "레이디스 코드 계속 대박나길", "흥하는 징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리세가 속한 레이디스 코드는 데뷔곡 '나쁜여자'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리세 안무 영상 사진=해당 영상화면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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