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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 "강력한 억지력 바탕 대화 프로세스 진행"

표언구 기자

입력 : 2013.04.12 15:36


정홍원 국무총리는 최근 대북 사태와 관련해 강력한 전쟁억지력을 바탕으로 신뢰프로세스를 진행하자는 것이 정부의 원칙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12일) 출입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주먹을 쓰겠다는 사람 앞에서는 그 주먹이 소용없다고 느끼게 해야한다며 북한이 지금 전쟁을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전쟁 억지력을 갖추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대화를 제의하면 적극적으로 응하겠다며 그것이 정부가 말하는 신뢰프로세스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외교 안보라인의 발언 혼선과 관련해서는 총리가 다 의견조율했으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했다며 앞으로 그런 얘기가 안나오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책임 총리 역할에 대해 정 총리는 조급하게 처음부터 막 설치는 총리는 안되겠다며 멈추지 않고 꾸준히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총리론은 권력을 분점한다는 것이 아니라 국무위원 제청권, 내각 통할권 등 헌법에 명시된 총리의 역할을 충실히 행사하라는 말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청 총리는 또 정부 세종청사의 행정비효율 문제도 서면보고나 화상회의를 강화하는 방법으로 해결하겠다며 총리실부터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회와 관련해서 정 총리는 많이 경청할 부분이 있었지만 데미지를 줘야겠다며 공격하는 것은 참 아프더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