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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광희-선화, 가상부부 종지부…하차설이 사실로

강경윤 기자

입력 : 2013.04.12 15:17|수정 : 2013.04.12 15:17


가상 부부로 활약했던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와 시크릿의 선화가 헤어진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3’(이하 ‘우결3’)로 만난 지 8개월 만이다.

‘우결3’ 관계자에 따르면 광희와 선화는 지난 10일 마지막 녹화를 끝마쳤다. 두 사람은 그간 솔직하고 유쾌한 20대 부부를 그리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 때 ‘우결3’에서 이준과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던 오연서가 드라마 속 커플인 이장우와 열애설에 휩싸이며 파문을 일으키다가 하차했을 때, 광희와 선화 커플은 휘청이던 ‘우결3’를 이끌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이미 두 사람이 8개월이란 긴 기간을 촬영했기 때문에 프로그램 특성상 자연스럽게 하차하는 편이 좋을 것이라는 판단이 있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달 광희와 선화는 하차설에 휘말린 바 있으나 당시 두 사람 모두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결국 광희와 선화의 이별은 사실이 됐다. 후임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당분간 ‘우결3’는 조정치와 정인, 고준희와 진운 커플이 출연한다.

ky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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