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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운 퇴출 위기 사연 '박진영의 차가운 한 마디에 왈칵 눈물이…'

입력 : 2013.04.11 20:12|수정 : 2013.04.11 20:12


2AM의 진운이 데뷔 전 퇴출당할 뻔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11일 방송예정인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꿀성대 특집으로 2AM의 조권, 진운,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 최자, 그리고 케이윌, 양희은 등이 출연한다.

앞선 녹화에서 정진운은 데뷔 초 노래를 녹음을 하다가 퇴출당할 뻔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날 진운은 자신의 사연이 있는 노래를 소개하던 도중, 갑자기 눈시울을 붉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진운은 과거 2AM의 멤버로 확정돼 첫 앨범 노래를 녹음하던 중, 프로듀서 겸 소속사 대표인 박진영이 만족스럽지 않은 진운의 노래를 듣고 다시 연습생으로 돌아가라 했다고 밝혔다. 데뷔의 순간만을 위해 힘든 연습을 버텨왔던 진운은 박진영의 차가운 한 마디에 왈칵 눈물이 났었다며 다시금 눈시울을 붉혔다.

하지만, 이후 다시 회사의 연락을 받은 진운은 연습도 하지 않은 채, 무소유의 마음으로 노래를 불러 박진영으로 하여금 극찬을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진운 퇴출 위기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운 퇴출 위기 사연, 무소유가 답인건가", "역시 뭐 하나 쉬운 게 없어", "진운도 힘든 시절이 있었구나", "진운 항상 웃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아"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진운 퇴출 위기 사연 사진=엘르 제공)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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