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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쇼트트랙 박승희, 박세영 남매가 소치 올림픽 대표로 둘 다 선발됐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인 첫째 박승주까지 하면 한 가족 3남매가 태극마크를 달게 된 겁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누나 박승희가 여자부 종합 2위로 밴쿠버에 이어 다시 한 번 올림픽 티켓을 손에 넣은 뒤 숨돌릴 틈도 없이 남동생 박세영의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동생도 힘찬 질주로 종합 2위에 올라 누나와 함께 소치행을 확정했습니다.
올가을 스피드스케이팅 선발전을 앞두고 있는 첫째 박승주까지 3남매는 나란히 올림픽을 꿈꾸게 됐습니다.
[박승희·박승주·박세영 : 저희는 유전자가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유전적으로 타고난 게 부모님한테 저희 부모님한테 감사드려야죠.]
부모님도 링크를 찾아 온 가족이 기쁨을 나눴습니다.
[박승희 : (나보다) 세영이를 축하해야지. 박세영 : 누나도 (선발) 안 될 뻔했거든.]
[이옥경/박승희,박세영 남매 어머니 : (다른 선수들 부모님한테) 미안해서 티를 안 내려고 하는데 그래도 좋은 건 좋은 거더라고요.]
이들 남매와 함께 남자부에서는 이한빈이, 여자부에서는 에이스 심석희가 종합 1위로 소치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영상취재 : 양두원, 영상편집 : 박정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