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는 축산물을 원산지 표시 없이 유통한 혐의로 축산물 가공·유통업자 7명과 30대 한우 전문식당 운영자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유통업자 등 7명은 지난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인천시 계양구의 한 축산물 공장에서 갈비 8.6t, 시가 6억 원어치를 가공한 뒤 원산지 표시 없이 한우 전문식당에 유통·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국내산 소뼈에 미국산 살치살을 붙인 갈비를 유통하면서 부위별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경찰에서 "유통업자와 거래를 많이 해 서로 잘 아는 사이여서 원산지 표시를 따로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