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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 조세형 범행 때 사다리 옮긴 공범 잡혀

입력 : 2013.04.11 18:42


'대도(大盜)' 조세형(75)의 절도 행위를 도운 혐의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조씨가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빌라에 침입해 금품을 훔칠 당시 사다리를 옮기는 등 범행을 도운 혐의(상습절도)로 박모(58)씨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범행 현장을 탐문수사하다 조씨와 함께 사다리를 옮긴 남성의 존재를 적발하고 인근 CC(폐쇄회로)TV를 분석, 박씨의 신원을 확인했다.

박씨와 조씨는 범행 당일 빌라 담을 넘고자 미리 인근에서 사다리를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가담 경위 등을 추궁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