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서희, 천주교 차동엽 신부, 전 국가대표 축구감독 차범근이 함께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최근 진행된 SBS ‘땡큐’ 녹화를 통해 MC인 배우 차인표까지 포함, 총 4명이 특별하고 따뜻한 여행을 경험했다.
밀리언셀러로 등극한 '무지개원리'의 저자이자 각종 강연을 통해 ‘국민 멘토’로 자리 잡은 차동엽 신부, 전 국가대표 축구감독이자 현재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허정무, 그리고 최근 중국 대작 드라마에서 히트를 기록하며 한류를 이끌고 있는 여배우 장서희. 서로 다른 이들의 첫 만남은 성당에서 이뤄졌다.
이후 허정무의 축구 인생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장소를 방문하는 등 서로의 인생에 한 발짝 다가가는 여행을 떠났다. 특히 중국에서 활동하던 장서희는 ‘땡큐’ 여행을 위해 특별히 귀국하는 열성을 보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 네 사람은 서로 지나온 인생에 대해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깊은 교감을 나누고, 분야와 성별을 뛰어넘어 한 가족처럼 가까워졌다. 특히 여배우와 사제복을 입은 신부가 축구공 하나에 신나게 그라운드를 누비는 진풍경을 연출했다고 한다.
네 사람의 특별한 만남은 12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될 ‘땡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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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