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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빌보드 “이하이가 반짝 스타덤이었다고 생각하면 오산”

이정아

입력 : 2013.04.11 14:17|수정 : 2013.04.11 14:17


미국 유력 음악 매체 빌보드가 이하이에 대한 극진한 관심을 보였다.

빌보드는 9일(현지 시간) K팝 칼럼 코너 ‘K-타운(K-Town)’을 통해 한국의 가수 이하이가 ‘로즈(ROSE)’라는 곡으로 두 번째 데뷔에서도 1위에 등극했다고 보도했다.

빌보드 저널리스트 제프 벤자민은 칼럼을 통해 “이하이가 지난 11월 첫 번째 싱글 ‘1, 2, 3, 4’로 1위를 차지한 게 반짝 스타덤이었다고 생각 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오산이다. 그녀가 새 싱글 ‘로즈’로 다시 한 번 차트 올킬에 성공 했다”고 말했다.

또 “이하이는 3월 초 첫 정규 앨범 ‘FIRST LOVE’의 타이틀 곡 ‘잇츠 오버’로 ‘1, 2, 3, 4’와 같은 펑키 소울 팝 스타일의 곡을 발매 했다. 그녀의 최신 타이틀 곡 ‘로즈’는 이하이의 매력적인 음색을 앞세운 미묘하고 몽환적인 댄스 트랙이다”라고 자세한 곡 소개도 덧붙였다.

빌보드는 지난 달 이하이의 목소리에 대해 아델 혹은 더피처럼 청취자를 사로잡는 힘이 있다고 극찬 한 바 있다.

이하이는 1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싸이의 단독 콘서트 ‘해프닝’(Happening)에 게스트로 오른다.

happy@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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