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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연, 포츈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

이정아

입력 : 2013.04.11 14:23|수정 : 2013.04.11 14:23


손승연이 전속 계약을 맺었다.

엠넷 ‘보이스코리아’(이하 ‘엠보코’)의 첫 회 우승자인 손승연이 포츈엔터테인먼트(이하 포츈, 대표 이진영)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손승연은 ‘엠보코’의 생방송 라운드에서 ‘물들어’‘안녕’‘비와 당신의 이야기’로 3연속 기립박수를 받고 톱 4 결승전에서 미션곡 '여러분'과 창작곡 '미운 오리새끼'로 또 한 번 기립박수를 받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손승연은 스무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감정 처리와 탁월한 고음 처리로 ‘고음의 지배자’‘가창력 괴물’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최고의 보컬리스트 기대주로 관심 받고 있다.

포츈은 국내 대중음악과 수많은 음악 페스티벌은 물론, 패션과 컬처 부문까지 전방위적 마케팅과 홍보를 맡아오고 있으며 현재 장재인이 소속된 나뭇잎 엔테테인먼트(대표 정재섭)가 포츈과 공동으로 손승연의 매니지먼트를 맡게 됐다.

포츈 측은 “손승연이 가진 가창력과 랩, 무대 장악력,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음악적 재능을 더욱 발전시켜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디바로 성장시키겠다. 또 메인스트림뿐만 아니라 서브 컬처 신과도 손잡고 일렉트로닉, 힙합 등 여러 색깔의 음악을 시도, 손승연을 유니크한 컬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시키겠다”고 전했다. 

손승연은 올 상반기 내에 새로운 싱글을 발표한다.

happy@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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