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임원 연봉공개 기준이 5억 원 이상 등기이사와 감사로 최종 확정될 경우 국내 재벌총수 4명 가운데 1명은 공개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50대 재벌총수 가운데 현재 38명만 지주회사나 주력 계열사 등기이사로 올라있고 12명은 미등기이사이거나 비상장사 등기이사로만 등록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12명 가운데는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부회장,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 정몽근 현대백화점 명예회장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연봉 공개 대상범위는 앞으로 의견수렴과정을 더 거치겠지만, 5억원 이상 등기이사로 확정될 경우 공개대상은 200여개 기업, 600명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