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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노동신문 "일본에는 원자력 시설 있다" 위협

양만희 논설위원

입력 : 2013.04.11 02:22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일본에는 원자력 시설이 있다'며 2차대전 종전 직전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서 발생한 핵 참화를 시사하는 논평을 냈습니다.

노동신문 인터넷판은 '대조선 적대시 책동이 일본에 가져다줄 것은 파멸뿐이다'라는 제목의 개인 명의 논평에서 "중장거리 타격을 중시하는 현대전에서 일본의 전 영토는 우리의 보복 타격 대상이 되는 것을 피할 수 없다"고 협박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이어 "일본 땅에는 수많은 미군 핵 기지들과 원자력 관련 시설들, 군사 시설들이 곳곳에 있다"며 "일본은 20세기 40년대에 입은 핵 참화와는 대비할 수 없는 엄청난 재난을 입는 것을 피할 수 없다"고 위협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우리 인민 군대는 일본은 물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미제 침략군 기지들까지 격파해 버릴 보복 능력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