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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못매남’특집, 1박2일 데이트권 획득 위해 ‘한라산 정상 등반’

조성필

입력 : 2013.04.11 02:19|수정 : 2013.04.11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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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출연자들이 데이트권을 위해 한라산 정상 등반에 도전했다.

10일 밤 방송된 SBS ‘짝’은 100회를 맞아 ‘못생겨도 매력있는 남자들’, 일명 ‘못매남’특집으로 진행됐다. 방송 초반 남자출연자들은 자신의 외모와 관련된 일화를 전했다. 하지만 남자출연자들은 애정촌에서 남자다운 매력을 발산하며 여성 출연자들의 호감을 산 것.

특히 남자출연자들은 1박 2일 데이트권이 달린 한라산 정상 등반에 도전하며 투혼을 발휘했다. 남자5호는 “할 수 있다. 오기가 있다”라고 말했고, 남자1호 역시 “내일을 위해서 무조건. 열심히 할게요”라며 자신이 호감을 갖고 있는 여자1호에게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남자5호는 잠이 든다면 일어날 자신이 없다며 밤을 새는 열의를 보였다.

여성 출연자 역시 한라산 등반에 도전하는 남자출연자에게 관심을 보였다. 여자1호는 “누구는 오를 것이고, 누구는 오르지 못 할 것이다”라며 남자들의 부지런한 모습을 평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여자2호는 이른 아침부터 남자7호를 위한 주먹밥과 편지를 준비했다. 여자2호에게 호감을 갖고 있던 남자3호는 씁쓸한 표정으로 이 모습을 지켜봤고 데이트권을 위해 한라산 등반에 사력을 다했다.

하지만 남자7호가 한라산 정상에 제일 먼저 도착해 데이트권을 획득했고, 이어 도착한 남자4호와 6호 역시 데이트권을 획득했다.

방송 말미 남자7호는 자신이 획득한 데이트권을 누구에게 사용할지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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