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노민영이 국회의원들의 룸싸롱 회의에 분노했다.
10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2 회에서 노민영(이민정 분)은 김수영(신하균 분)에게 국민에게 필요한 법안이라며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노민영은 김수영의 가슴 사진을 이용해 협박했지만, 김수영은 노민영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한다는 생각에 선뜻 돕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노민영은 기자회견에서 언론법 날치기 상정 무효를 주장했지만, 헌재는 유효라고 판결을 내린 것.
그리고 노민영은 민우당 당수에게 대한국당과의 협상을 하지 말라고 요청했다. 대한국당은 룸싸롱에서 의원들끼리 협상을 하자고 제안한 것. 노민영은 언론법이 상정된 것과 룸싸롱 밀실협상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고 눈물을 보였다.
한편 노민영과 김수영은 자신이 속한 당 의원의 연락을 받고 룸싸롱으로 향했다. 노민영와 김수영은 룸싸롱에서 정신없이 놀고 있는 국회의원들을 보고 실망감을 느낀 것.
노민영은 건네받은 술잔을 던진 후 “이런 꼴 보면 안돌아?”라며 “그리고 뭐 민주주의? 내가 알던 민주주의는 이렇게 냄새나는 골방에서 니들끼리 하는 게 아니라 밖에서 국민모두와 다 같이 하는 거거든요”라며 분노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