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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대 ARS 투표…중간에 끊어도 유효 처리

입력 : 2013.04.10 19:18|수정 : 2013.04.10 19:18


민주통합당은 10일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5·4 전당대회의 ARS(자동응답시스템) 여론조사에서 후보자를 호명하는 안내 메시지가 나오는 도중 투표를 하고 전화를 끊어도 이를 유효 처리하기로 했다.

지난해 대선후보 경선 당시 모바일 투표에 참여한 선거인단이 후보를 거명하는 안내 메시지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지지후보 번호를 찍고 전화를 끊으면 해당 투표를 무효처리하는 방식 탓에 파행이 빚어지자 보완책을 마련한 것이다.

민주당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당 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시행세칙'을 개정했다.

개정된 시행세칙은 KT 등재번호를 대상으로 하는 기존의 국민여론조사 방법 대신 두 개의 여론조사 기관을 선정해 유선전화 RDD(임의 걸기)와 휴대전화 RDD 방법을 모두 활용하도록 했다.

지난해 6·9 전당대회의 절반 수준으로 낮추기로 한 정책대의원 배정과 관련해서는 각 단체의 지역·직능 및 부문별로 균형 있는 안배가 이뤄지도록 노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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