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일본 문부과학상 "교과서 검정제도 수정 검토"

김영아 기자

입력 : 2013.04.10 13:52


일본 정부가 역사교과서 등의 검정 제도 수정 방침을 공식화했습니다.

시모무라 하쿠분 문부과학상은 중의원 예산위원회 답변에서 현재의 교과서 검정 제도에 대해 현상과 과제를 정리해 수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중국 등 제2차 세계대전 피해국을 배려한다는 내용의 이른바 '근린제국 조항'을 수정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일본의 집권 자민당은 지난해말 총선 공약에서 '전통문화에 긍지를 가질 수 있는 내용의 교과서로 배울 수 있도록 검정기준을 개선하겠다'고 명기했습니다.

일본은 1982년 역사교과서 파동을 계기로 '근린제국과 국제 이해, 국제 협조에 배려한다'는 조항을 교과서 검정 기준에 추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