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이경재 청문보고서 채택 무산

주영진 논설위원

입력 : 2013.04.10 12:02|수정 : 2013.04.11 19:23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무산됐습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이 내정자의 경과보고서 채택 안건을 심의했지만, 야당 의원들이 부적격을 주장하며 퇴장해 의결정족수 미달로 회의가 그대로 끝났습니다.

새누리당은 이 내정자가 자격 있다는 여당과 자격이 없다는 야당의 의견을 함께 담은 보고서를 채택하자고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적격과 부적격 의견을 같이 실은 보고서를 채택할 경우 미방위가 이 내정자 임명에 동의해준 것으로 비쳐 질 수 있다며 반대했습니다.

인사청문회법에 국회 상임위는 인사청문회를 마친 날부터 사흘 안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국회의장에게 제출하게 돼 있지만, 미방위는 다음 회의를 열 계획이 없어, 이 내정자의 경과보고서 채택은 무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