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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주영진 기자! (네, 국회입니다.) 청문회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인사청문회는 오늘(10일) 오전 10시에 시작돼 지금은 의원들의 1차 질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는 모두 발언을 통해 언론인과 4선의 국회의원 경험을 살려서 방통위원장이 된다면 언론 자유와 방송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통위와 미래창조과학부의 업무영역 논란과 관련해서는 언론 자유와 방송 공정성에 관련된 부분이 아니라면 미래부와 적극 협의해 창조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방송사 언론인들의 해직사태에 대해서는 해당 방송사 내부의 일이기 때문에 방통위원장 내정자로서 견해를 밝히는 게 적절치 않다고 답변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인 이 내정자가 방통위원장이 되면 방송의 공정성이 훼손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자녀 전세금에 대한 증여세 미납, 과거 정치후원금으로 월세를 납부한 의혹등 이 내정자의 도덕성 검증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반면 새누리당 의원들은 방송통신 분야의 정책 현안들을 주로 질문하면서, 야당의 주장에 대해 이 내정자가 충분히 답변할 기회를 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국회 인사특위는 조금 전,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 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헌재소장 장기 공백 상태도 조만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