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가 계속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각종 헛소문과 사기행각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중국 보건당국은 어제(9일) 안후이성에서 신종 AI 환자 1명이 숨졌으며 상하이와 저장에서 2명씩의 감염 확진 환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중국에서 신종 AI로 인한 사망자는 9명으로, 감염자는 28명으로 각각 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7일 산시성 시안시에서 한 남자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산시성에서도 AI가 발생해 10여 명이 숨졌다'는 글을 올렸다가 공안당국에 구류처분을 받았습니다.
중국 공안당국은 아울러 신종 AI관련 피해자를 돕는다는 명목의 성금 모금이나 예방 약품 구매 대행을 가장한 사기행각도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