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일부 북한전문 여행사가 최근 한반도 긴장 상황을 고려해 북한 관광을 잠정적으로 중단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북한전문 온라인매체인 'NK뉴스'는 중국 단둥에 본사를 둔 여행사 '익스플로어 노스코리아'가 고객들에게 추가 통보가 있을 때까지 북한 관광이 모두 취소될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NK뉴스는 중국 관광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단둥여행위원회가 이날 현재 중국 시민의 북한 여행을 허가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대표적인 북한전문 여행사로 알려진 고려여행사등은 취소 계획이 없다고 밝혀 북한 관광이 전면적으로 중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이에 대해 "중국 당국이 실제로 북한 관광을 중단시켰다면 중국이 최근 보여준 북한에 대한 불만을 보여주는 또 다른 징후로 보인다"고 해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