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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긴장…도쿄 시내 패트리엇 미사일 배치

김광현 기자

입력 : 2013.04.10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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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에 일본은 특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쿄 시내에 요격미사일을 배치했습니다.

도쿄 김광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쿄 시내 방위성 안에 패트리엇 미사일이 배치됐습니다.

인근 자위대 주둔지 세 곳도 요격 체제를 완료했습니다.

북한 미사일 '무수단'의 최대 사거리가 4천km 여서 일본 전역이 사정권에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아베/日 총리 :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동해 쪽에는 해상 배치형 요격미사일 SM3를 탑재한 이지스함 2척을 투입했습니다.

일본 아사히 TV는 북한이 90만 명의 민간예비병력에게 소총을 지급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소총 지급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중국은 한반도의 긴장 고조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홍레이/中 외교부 대변인 : 중국은 어떤 나라든지 긴장을 고조시키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행동을 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중국은 그러면서도 북-미 대화를 동시에 강조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중국이 유엔 제재 이후의 대북 압박에서 조금씩 선회하고 있다는 분석도 내놓았습니다.

미국은 비밀에 부쳐왔던 자국의 핵 전력 정보를 일본 측에 알려주기 시작하는 등 미-일 공조 체제를 더욱 강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