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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소속사 고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그들의 행선지는?'

연예뉴스팀

입력 : 2013.04.09 17:50|수정 : 2013.04.09 17:50


악동뮤지션 소속사 고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그들의 행선지는?'

'K팝스타2' 우승팀 악동뮤지션이 소속사 결정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9일 방송된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악동뮤지션의 전화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악동뮤지션 동생 이수현은 SBS 'K팝스타2' 우승한 것에 대해 "아직 잘 모르겠다. 이 자리에 있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감사하고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현은 천재라는 수식어에 대해 "나는 잘 모르겠고 그런 타이틀은 오빠한테 거의 있지 않나"라며 "이론을 배우는 것보다는 재밌게 즐기면서 하니까 저절로 되는 것 같다. 노래 수업을 따로 배운 적은 없다. 홈스쿨링하면서 자유롭게 하루 종일 노래하기도 했고 그냥 계속 놀면서 노래했다"고 오빠에게 칭찬을 돌렸다.

오빠 이찬혁은 "천재라는 극찬을 정말 모르겠다. 내가 뭘 했는지 모르겠는데 그걸 계속 칭찬해준다"며 "악보도 그릴 줄 모르고 코드도 어려운 건 모른다"고 털어놓았다.

이들은 소속사를 정하는 문제에 대해 "아직 생각하고 있다. 부모님과 상의도 해야한다"며 우승 상금 3억에 대해서는 "뭘 해야겠다기 보다 우리는 아직 어리니까 신발 사고 싶다는 얘기는 했었다"고 답했다.

악동뮤지션 소속사 고민을 접한 네티즌들은 "잘 이끌어주는 소속사 찾아갔으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그들", "악동뮤지션 소속사 고민 중이구나", "악동뮤지션 최고" 등 반응을 보였다.


(악동뮤지션 소속사 고민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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