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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고수, 추적자 제작진 뭉친 황금의제국 출연 유력

손재은

입력 : 2013.04.09 16:39|수정 : 2013.04.09 16:39


배우 고수가 3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고수는 지난해 화제 속에 방송된 드라마 ‘추적자 더 체이서’(이하 추적자) 팀이 뭉친 SBS 새 드라마 ‘황금의 제국’(가제)의 남자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한 방송 관계자는 “고수가 최근 ‘황금의 제국’ 출연을 확정 지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고수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SBS E! 연예뉴스와 통화에서 “ ‘황금의 제국’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며 “드라마 제작의 진행 상황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SBS 드라마본부 구본근 본부장 역시 “현재 ‘황금의 제국’은 대본 작업 중이다. 고수 출연은 이야기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황금의 제국’은 ‘추적자’를 통해 스타 작가 반열에 오른 박경수 작가와 조남국 PD가 의기투합한 작품. 1990년대 초부터 20여 년에 이르는 격랑의 시기에 IMF 경제 위기로 바닥에 떨어진 가족 이야기를 그린다. 8일 첫 방송된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바통을 이어받아 오는 7월 편성될 예정이다.

사진=SBS E! 연예뉴스 DB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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