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경제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대출금리 10일부터 인하

송욱 기자

입력 : 2013.04.09 15:28|수정 : 2013.04.09 15:28


내일(10일)부터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 근로자·서민 구입자금 등의 대출금리가 인하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 발표한 4·1 부동산 대책의 후속조치로 국민주택기금의 주택 구입·전세자금 대출금리를 내일부터 순차적으로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내일은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의 대출금리를 현행 연 3.8%에서 전용 60㎡ 이하·3억 원 이하는 3.3%, 전용 60~85㎡·6억 원 이하는 3.5%로 각각 인하합니다.

또 소득요건은 부부합산 5500만 원에서 60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지원규모를 당초 2조 5000억 원에서 5조 원으로 확대합니다.

근로자·서민 주택구입자금 금리는 현행 연 4.3%에서 4%로 인하하고 소득요건은 부부합산 4000만 원에서 4500만 원으로 완화합니다.

근로자·서민전세자금 금리는 연 3.7%에서 3.5%로 0.2%포인트 낮춰주고 대출 가능한 계층도 부부합산 연소득 4000만 원에서 45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합니다.

다음 달 2일부터는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한 총부채상환비율이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은행권 자율로 전환되고 현행 20년 만기 외에 30년 만기 상품이 신설됩니다.

전세보증금 증액분에 대한 추가대출 역시 다음 달 2일부터 시행됩니다.

'주거안정 주택 구입자금'도 신설해 담보대출인정비율 70% 이상인 주택 또는 세입자가 현재 거주 중인 임차주택을 매입하는 경우, 집을 샀던 경험이 있더라도 현재 무주택자라면 연 3.5%의 저리로 대출을 해줍니다.

이때 대상주택은 6억 원 이하·전용 85㎡ 이하 기존주택입니다.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의 담보대출인정비율을 최대 70%까지 확대하는 조치는 금융위원회 은행업 감독규정 개정이 필요해 6월 중에 시행될 예정입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