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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감선, 센카쿠 일본 측 영해 진입

류희준 기자

입력 : 2013.04.09 15:17


일본 해상보안청은 중국 해감선 3척이 오늘(9일) 오전 9시55분쯤 센카쿠 12해리 해역에 잇달아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감시선의 12해리 해역 진입은 지난 1일 이후 8일 만입니다.

앞서 중국 군사사이트, 전첨망은 하이젠 50호 등 중국 해양감시선이 어제 센카쿠 접속수역을 순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하이젠 50호는 중국어로 일본 경비함에 "중국 선박이 중국 관할 해역을 순항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은 지난 3월 정부 조직개편에 따라 국가해양국의 조직과 기능을 강화한 이후 센카쿠 해역을 일상적으로 순항하면서 일본에 대해 주권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해양국의 류츠구이 국장은 지난 1일 센카쿠 순항을 상시화하고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의 순항과 법 집행 임무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조만간 최신예 해상순시선 '하이순 1'호를 센카쿠 순시 임무에 투입하는 등 일본에 대한 공세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하이순 1'호는 지난 7일 상하이에서 최종 시험 항해를 마쳤으며 오는 16일 첫 해양 순시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