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라인'의 핵심 멤버인 이윤석이 이경규의 영화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이윤석은 이경규의 세번째 영화인 '전국노래자랑'(감독 이종필)의 시나리오에 영감을 준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 출연까지 전방위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오전 서울 건대입구역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전국노래자랑'(감독 이종필)의 제작보고회 사회를 맡은 이윤석은 "저는 규라인의 멤버이면서 총무이자 경리까지 맡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뒤 "이경규 선배님께서 '남자의 자격'으로 번 돈 '전국노래자랑'에 다 쏟아부었다. 이 영화는 꼭 잘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윤석은 영화 제작 과정 중 자신이 보고 느낀 바를 상세히 설명하며 제작보고회를 능수능란하게 진행 했다. 이경규는 이윤석의 편안한 진행 아래 영화를 상세히 소개하고, 제작자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전국노래자랑'은 대한민국 대표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에 출전한 참가자들이 단 한 순간,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꿈의 무대에 서기까지의 과정을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오는 5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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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사진 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