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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 뇌졸중으로 서거

하대석 기자

입력 : 2013.04.08 21:10|수정 : 2013.04.09 08:40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가 현지시각으로 오늘(8일) 오전 향년 87세로 서거했습니다.

대처 전 총리의 대변인인 팀 벨 경은 대처 전 총리가 오늘 아침 뇌졸중으로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벨 경은 스카이뉴스를 통해 이제 고인을 다시 볼 수 없게 돼 슬프다며 영국의 가장 훌륭한 총리 중 한 명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영국 최초의 여성 총리를 지낸 대처는 1979년부터 1990년까지 세 차례나 총선을 승리로 이끌며 '철의 여인'으로 불렸습니다.

10여 년 전 뇌졸중 증세가 나타난 뒤로는 대외 활동을 자제해왔으며 지난해에는 방광 쪽 문제로 수술을 받기도 했습니다.

버킹엄 궁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대처 총리의 서거 소식에 큰 슬픔에 빠졌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도 성명을 통해 우리는 위대한 지도자, 위대한 총리, 위대한 영국인을 잃었다고 애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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