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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가 박상민에 큰 반감을 드러내며 절규했다.
7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돈의 화신’(극본 정경순 장영철, 연출 유인식 최영훈) 20회에서 지세광(박상민 분)은 은비령(오윤아 분)의 정신병원을 찾아가 이차돈(강지환 분)이 이강석과 동일인물이라고 밝혔다.
“우리 그 놈한테 속은 거다”라는 지세광의 말을 은비령은 믿지 않았다. 오히려 “나 정신 차렸다. 그래서 두 번 다시 너한테 안 속아”라며 지세광을 쏘아붙였다. 지세광은 “너 이러면 다시는 (정신병원에서) 못 꺼내줘”라며 은비령을 설득하려 했지만, 이미 멀어진 은비령의 마음은 지세광이 무슨 말을 하든 듣지 않았다.
은비령은 “지옥에나 떨어져! 지세광!” 이라며 절규했다. 문을 열고 나가는 지세광에게 끝까지 “넌 인간도 아냐! 악마야!”라며 은비령은 발악했다. 이제 은비령은 더 이상 지세광을 위해 행동하는 여자가 아니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