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화신] 강지환, 황정음에 고백…그리고 입맞춤

강지환이 황정음의 취중진담을 듣고는 입맞춤 했다.

7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돈의 화신’(극본 정경순 장영철, 연출 유인식 최영훈) 20회에서 복재인(황정음 분)은 자신이 운영하는 은행에 고객이 부쩍 늘어난 것에 신이 나 이차돈(강지환 분)과 술을 마셨다.

고주망태가 된 복재인은 교통사고로 다친 이차돈의 휠체어에 태워져 귀가했다.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노래를 부르다가도 복재인은 “너 죽었는지 알고 내가 얼마나 놀랬는지 알아? 너 진짜 나쁜 놈이야. 알아?”라며 진심을 털어놨다.

이차돈은 자신의 진심도 밝히려다가 복재인이 잠에 빠진 것을 보고는 잠시 주춤했다. 그리고는 잠든 복재인에게 “너 나랑 사귀면 다른 남자 보고 웃지도 못하게 할 거고 옷도 야하게 못 입게 할 거고 밤에 일찍 들어가야 하고 나만 보게 할 거야”라며 아끼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차돈은 술에 취해 자고 있는 복재인에게 다가가 살며시 입을 맞췄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