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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화신] 박상민, 적반하장도 유분수 "김수미도 벌 받아야지"

강선애 기자

입력 : 2013.04.07 23:03|수정 : 2013.04.0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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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과 이기영의 행태가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7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돈의 화신’(극본 정경순 장영철, 연출 유인식 최영훈) 20회에서 권재규(이기영 분)는 이차돈(강지환 분)이 타고있는 택시를 덤프트럭이 들이받게 해 이차돈을 죽이려 했다.

이차돈이 죽었다고 확신하고 권재규는 지세광(박상민 분)과 술을 마셨다. 지세광은 “처음부터 죽었어야 되는 놈이었다”며 “그 놈한테 농락당해서 은비령(오윤아 분)을 내 손으로 감방에 보낸 걸 생각하면 두 번 죽여도 시원치 않다”라고 오히려 분노했다.

심지어 지세광은 복화술(김수미 분)이 이차돈을 도운 것을 알고는 “이제부터 우리가 응징할 차례”라며 황해신용금고를 찾아올 계략을 꾸몄다.

이에 권재규가 “복화술까지 완전히 끝장 내겠다는 것이냐”라고 물으니 지세광은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한다”라고 말했다. 자신의 욕망을 위해 사람 목숨을 하찮게 여기며 갖은 죄를 저질러온 지세광의 적반하장격 태도였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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