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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이 강지환의 교통사고 앞에서 오열했다.
7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돈의 화신'(극본 정경순 장영철, 연출 유인식 최영훈) 20회에서 이차돈(강지환 분)은 타고 있던 택시가 덤프트럭에 들이받혔다. 권재규(이기영 분)와 지세광(박상민 분)이 이차돈을 죽이려 꾸민 계략이었다.
트럭이 택시를 두 번째 들이받으려 하는 순간 이차돈은 창문으로 탈출해 더 큰 부상을 막았다. 하지만 부상이 심해 그 자리에서 정신을 잃었다.
이차돈과 통화를 하던 중 사고소리를 들은 복재인(황정음 분)은 가장 먼저 사고 현장에 도착해 쓰러진 이차돈을 발견했다. 피를 흘리면서 쓰러져 있는 이차돈을 보고 복재인은 그 자리에서 오열했다. 복재인은 "차돈아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라며 그동안 밀당을 해온 것에 미안해했다.
구급차에 이차돈과 함께 가면서도 복재인은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복재인은 "죽지 마. 너 죽으면 나 어떻게 살라고"라 하면서 간절하게 이차돈이 무사하길 기원했다.
다행히 이차돈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이었고, 이후 이차돈과 복재인의 사이는 급격히 가까워졌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