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백악관 "ICBM 시험발사 연기, 절대 굴복 아니다"

최고운 기자

입력 : 2013.04.07 23:43|수정 : 2013.04.08 10:23


미국 백악관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위협을 우려하고 있다면서도 과도한 의미는 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댄 파이퍼 백악관 선임고문은 미국 ABC 방송에 출연해 북한이 미사일을 옮기고 있다는 보도를 봤지만 시험 발사를 한다고 해도 놀라지 않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미 국방부가 대륙간 탄도미사일 '미니트맨3'의 시험 발사를 연기한 것에 대해 북한에 대한 '굴복'이 아니냐는 일각의 비판도 일축했습니다.

그는 시험 발사 연기가 북한의 위협에 물러선 것은 절대 아니라며, 문제의 근원이 북한에 있는 만큼 물러설 책임은 북한에 있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물러서지 않으면 국제사회에서 더욱 심하게 고립될 것인 만큼 북한이 그들의 행동을 중단하고 국제의무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도 과거에도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을 봤다며 발사 위협이 실제 발사로 이어지더라도 놀랄 상황이 아니라고 평가 절하 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