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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가 ‘분노 바이러스 감염 테스트’에서 웃음을 억지로 참느라 진땀을 뺐다.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바이러스 편’으로, 멤버들이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된 지구를 구하는 요원들로 변신해 고군분투하는 활약이 그려졌다.
‘웃음 백신’을 찾는 미션에 투입되기 전 멤버들은 요원들의 자질을 알아보는 테스트 과정을 거쳤다. ‘해피 헬륨가스’를 마시고 휴게소에 들어가 주어진 음식을 사온 후, 여전히 헬륨가스의 목소리가 나오면 성공하는 것. 이광수는 홀로 미션을 통과하지 못하며 제일 먼저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특정 장소로 격리됐다.
이 순간부터 이광수는 ‘분노 바이러스’의 감염자이기에 웃지 못한다는 설정하에 연기를 시작했다. 특히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를 알아보는 3단계 테스트에선 웃음을 억지로 참느라 애를 썼다.
1단계는 강아지풀 테스트. 코를 간질이는 강아지풀에도 이광수는 웃지 않았다. 이어 2단계 코에 바람 넣기, 3단계 발바닥 간질이기에도 이광수는 끝까지 웃음을 참았다. 오히려 이광수는 “너무 화가나!” “열 받아 죽겠어!”라고 소리치며 분노했다.
웃지 않고 난폭하게 소리치는 이광수는 ‘분노 바이러스’ 레이스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