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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문닫고 '프로포폴 데이'…병원장 등 19명 기소

한상우 기자

입력 : 2013.04.07 09:44


서울 강남 일대에서 유흥업소 종사자 등에게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무차별적으로 불법투약한 의료인들이 무더기 사법처리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프로포폴을 불법투여한 의료기관과 상습 투약자에 대한 수사결과 발표에서 통증의학과 전문의 등 병원장 3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유흥업 종사자, 대마초를 흡연한 의사 등 모두 16명을 함께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구속기소된 병원장 3명은 2011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서울 강남 일대에서 수백회에 걸쳐 피부,성형외과 시술을 빙자해 유흥업 종사자들에게 프로포폴을 불법투여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수사과정에서 유흥업소 종사자들과 함께 2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의사 1명도 불구속 기소됐습니다.